Daum 오픈ID는 Daum 블로그 주소와 새로 만드는 오픈ID 두 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 앱스콘 2007 에서 공개한 Daum 오픈ID 의 모습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립니다.

1.
http://openid.daum.net/[ID]

[ID] : Daum ID 가 아닙니다. 이 주소로 오픈ID를 사용하시려면 ID 를 만들어야 합니다. Daum ID 가 아니므로 ID 선점의 기회가 있습니다. Daum ID 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가 원하는 ID 를 얻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실험이라고 볼 수 도 있습니다. ^^ openid.daum.net 에서 제공하는 로그인 페이지에서는 이 ID 와 기존의 Daum 비밀번호로 Daum 에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오픈ID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openid.daum.net 에서요. 그래서, 오픈ID 지원 서비스를 통해서 회원가입을 할때, Daum ID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그리 큰 편리함으로 다가가지 못할 수 있습니다.

2. http://blog.daum.net/[blogname]

Daum 에서의 블로그 주소 입니다. Daum 블로그 주소는 처음부터 Daum ID 가 blogname 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사용자가 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블로그 주소의 오픈ID 사용의 가장 큰 매력은 이미 많은 블로그가 개설되어 있다는 겁니다. 250 만 개의 블로그가 !! ( 웹 앱스콘 에서는 200만 이라고 했는데요, 250만 이랍니다. ^^ )

Daum 블로그를 가지고 계신 Daum 사용자들은 openid.daum.net 에서 오픈ID 를 만들 필요 없이 블로그 주소로 오픈ID 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springnote 에서 회원가입을 할 때, http://blog.daum.net/jsbaek 과 같은 블로그 주소를 오픈ID 로그인 필드 창에 넣기만 하면 됩니다. openid.daum.net 으로 사용하는 것 보다 훨씬 편합니다. Daum 블로그가 있는 분들은 오픈ID를 Daum 블로그로 사용하세요 !!

Daum ID 를 왜 오픈ID 로 바로 사용하지 못할까?

bjstar.hanmail.net 과 같이 [daumid].hanmail.net 으로 왜 오픈ID 를 제공하지 않는 것 일까요? 그렇게 하는 것이 Daum 의 한메일 계정이 널리 사용될 수 있는 길 일 텐데요. 또, 서비스 제공자들은 그렇게 해서 4천만 오픈ID 가 일시에 만들어 지기를 바랬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오픈ID 서비스의 탈퇴와 관련이 깊습니다. myID.net 에서 탈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시고 있는데요. myID.net 에서는 사용자가 탈퇴를 하더라도 이미 점유됐던 아이디는 다른 사용자에 의해 다시 사용되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오픈ID 탈퇴할 때 오픈ID 로 가입한 서비스들도 자동 탈퇴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픈ID 를 이러한 것이니, 사용자 책임이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이건 도리가 아니죠. ^^

Daum ID 정책은 탈퇴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다른 사용자에 의해 점유될 수 있습니다. 위 문제가 발생하는 것 이죠. 오픈ID 스펙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지는 기다려 봐야 할 거구요. 별도의 다른 프로토콜을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도 있을 것 입니다. 그래서, 좀더 기다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후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면, 정말 오픈ID로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오픈ID 확산을 위하여 ~~~

Daum 의 오픈ID 서비스가 오픈ID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일단 250 만 개의 오픈ID 가 만들어 집니다. 이 오픈ID의 사용은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사용자가 사용할 만한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가야 합니다. 오픈ID를 지원하는 서비스의 확산 과 대중화 , 그리고 Daum 플랫폼을 통한 오픈ID 지원 서비스들의 홍보 ( 디렉토리 와 검색으로 ^^ ) 가 큰 시너지를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트랙백 주소 :: http://openid.or.kr/trackback/46

  1. Subject: OpenID, Provider 만 하는 것은 손해다.

    Tracked from OpenID 국내 커뮤니티 2007/10/10 11:36  삭제

    최근 국내에 오픈아이디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오픈아이디 열풍(?)에 관심이 많더군요. 그런데 최근 국내의 오픈아이디 서비스지원 양상이 다소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픈아이디 지원에 긍정적인 커뮤니티들에서 뜨거운 이슈중의 하나는 업체들이 Consumer 보다는 Provider 를 우선 하려는 움직임들 입니다. 물론, Provider 를 먼저 적용하는 것이 기존 회원기반을 많이 가진 중.대형 포탈들로서는 본인들 회원기반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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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ay 2007/06/22 17: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 안은 문제점이 좀 있습니다. 우선, 기존 @hanmail.net 사용자가, 본인의 아이디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보장이 안됩니다. 따라서, flee@hanmail.net, openid.daum.net/flee, blog.daum.net/flee 가 전부 다른 사람일 수 있습니다. 기존 hanmail.net 계정으로 꽤 알려지신 분이라면, 명의도용 당하실 수 있으니 빨리 가입하셔야 합니다. 또한, openid.daum.net/flee ? 너무 길어요. 대부분 블로거들은 본인 블로그에 delegation 걸어서 쓸데나 유용할 듯 합니다.
    솔직히, blog.daum.net/flee ? 이것도, 요즈음 개인의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블로거들에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차라리, flee.blog.daum.net 이라면 모를까요.

  2. Juni 2007/06/22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의도용이라고 할 정도 일까요? email 주소와는 다르게 오픈ID 로 새로운 아이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것 뿐인데요. 저는 기본적으로 아이디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이름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 거죠. 실생활에서 이름이 중복되는 것 처럼요. 오픈아이디를 사용하는 서비스에서 이 아이디와 한메일 아이디를 구분해서 사용만 해주면 구분되니까요.
    아이디 긴거.. 인정합니다. 다른 방안들..고민해 봐야죠. ^^